2012년 7월 25일 수요일

노트북 키보드 교체 (+ 키보드오작동 고치기)


24000원 ㄷㄷㄷ....

비싸더군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교체 해야지요.



오늘 진단서 끊으려 병원가는 길에 들러서 사왔습니다.



  바로 이놈입니다.

  어흙흙... 겨우 이딴게 24000원이나 하다니 ㅠㅠ

  멤브레인도 아니고 값싼 펜타그래프 주제에!!!!
  (멤브레인 : 일반 키보드 형태)
  (펜타그래프 : 노트북에 주로 쓰는 버튼이 얇은 형태)

  역시 괜히 청소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청소하면서 부러뜨리지만 않았어도 ㅠㅠ




원래 장착되어 있었던 고장난 키보드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예전에 여기에 맥주가 말라 붙어 있엇던 ㄷㄷㄷㄷ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링크된 포스트 참조) 

지금은 다 닦아내서 깨끗합니다. 

아! 노트북 키보드 분리하는 방법은... 

제품 뒷면에 키보드 고정하는 나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걸 빼낸 후에, 키보드를 붙잡고 있는 부분을 민 상태에서 빼주시면 됩니다. 



  새거 끼워 넣으니 깔쌈하기는 하구나.

  근데 대리점에서는 겨우 이거 끼우는데 서비스 비용으로 5000원을 받는다네요.

  헐... 직접 끼워도 3분도 안걸림...  굉장히 간단합니다. 왠만하면 직접 끼우세요.

  뭐 바이러스때문에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데... 웃기고 있네...

  바이러스가 키보드 오작동을 일으킨다는 소리는 첨듣는다. ㅋ

  겁먹여서 서비스 비용 뜯어내려는 수작인 듯...





혹시 바이러스가 문제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건 치료하면 끝아닌가?

게다가 오작동을 일으켜도 레지스트리값만 찾아다가 바꾸면 될텐데? ㅋㅋㅋ
(노트북 키보드 형태와, 일반 키보드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레지스트리 값이 다름)

겨우 그게 5000원 이라고??? 헐.....

뭐 서비스 센터도 먹고 살아야 하니깐...

그래도 저는 직접 할 수 있으니 서비스 안받지만요 ㅋㅋ



이제... 망가뜨리지 말아야지.....

이렇게 허망한 지출은 한번으로 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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