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30일 월요일

2012 유망직업과 직업종류


2012년도 직업종류와 유망직업에 대해 (2탄)


이미지출처 : 2012 한국직업사전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발쵀


안녕하세요. 솔데스크 양준혁 입니다.
전 칼럼에서 10년후 유망직업과 IT 유망자격증(1탄)을 다루어 봤는데요, 오늘은 2012년 새로생긴 직업종류와 어떠한 직업이 유망직업으로 선정이 되었는지를 알아보는 (2탄)을 준비해 봤습니다.
유망직업이라는 것이 시대에 따라 급부상하기도, 급하락하기도 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어떠한 직업종류이던간에 그러한 기복과 편차는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2012년 현재 존재하는 우리나라의 총 직업의 종류는 2003년인 10년전과 비교해 봤을때, 무려 1300여개 의 직종이 추가 생성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T와 에너지. 그리고 바이오등 10년동안 1300여개의 신규 직업종류가 생성된 것 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총 직업의 종류는 9298개 로 분류가 되었으며, 1만개에 거의 가깝게 직업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생긴 직업이 있는 반면에 또 반대로 없어진 직업의 종류도 여럿 있습니다.

과거에는 꼭 필요했던 직업들이, 라이프스타일이 바뀌면서, IT가 진화하면서 인력이 필요가 없어지게 된 것이죠.
특히 타자업무와 비디오테이플 관련 직업들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소멸하게 되었습니다. 뭐 당연한 일이긴 합니다만..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또는 어쩔수 없는 산업변화에 의해, 기존 산업인력들은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직업종류중 직업분류중에서 가장 많은 분류를 갖고있는 분야 1위는 환경.목재.. 단순노무직 이 가장 많았으며, 반대로 군인의 종류가 가장 적습니다. ^^
다음으로는 교육과 연구직, 재료 관련직, 전기.전자 관련직, 등등으로 마찬가지 생산업종과 연구직등이 그 다음 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관련직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군요.

대분류로 구분을 해 보면, 가장 많은 분야들은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와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가장 많습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인데요, 어떠한 분야든 전문가로써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1300여개의 직업군이 생겼다는 것은, 다시 생각을 해보면 10년동안 IT기술과 신기술들의 등장으로 상당히 많은 수익을 안겨다 주었다는 얘기가 되고, 따라 그 시장규모를 형성하는 직업군이 생겨났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잘 알지못하고, 가벼히 여겨왔던 분야에 대해서 누군가는 그것을 수익으로 만들고, 서비스화 시키고, 시장을 형성 했다는 것이죠. 참 대단한 사실 입니다. ;;;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1300여개의 신 직업종류중에서 예를 들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전문가"는 최근 3D브라운관의 도입으로 실제 입체영상을 담당하는 직업으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반면 TV제조기술의 발달로 "브라운관검사관"등 관련 직업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되면서, OIT와 신재생에너지등의 관련직업들이 급속히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전기자동차와 전기자전거, KTX고속철도와 신 제품의 설계기술과 기술연구원등의 직업과, 우리나라가 우주개발사업에 뛰어들면서 우주관련 신직업인 우주센터발사지휘통제원과 발사체기술연구원 등등.. 새로생긴 직업군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바이오가스등의 신재생에너지분야인 바이오가스, 소수력발전시스템.. 연료전지관련직업과 지열시스템, 청정석탄연구원과 태양전지, 풍력발전기계기술자등의 직업군도 신규직업으로 등재되었습니다.

IT분야에서는 스마트폰과 테블릿에 사용되는 모바일 어플과 하이브리드앱, HTML5등을 이용해서 관련컨텐츠를 제작하는 "모바일프로그래머"가 신규직업으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사용자가 2000만명을 돌파한것도 그러한 직업군이 생기게 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어르신들께서도 스마트폰을 많이 쓰시더라구요^^


이렇게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나면서 새로운 자격증들도 무수히 쏟아져 나왔습니다.
IT분야에서는 임베디드(리눅스)기사, 정보보안기사(구 SIS 정보보호전문가)등이 새로운 자격증으로 등재되었네요.

사라지거나 대체 된 직업종류를 보겠습니다.

브라운관 제조 중단 : 브라운관 관련 업종 중단과 정자총관련과 형광체제조원 중단
비디오테이프 중단 : 비디오관련 직종과 표준테이프제작원 중단
유리진공병 중단 : 보온병도금원, 진공병, 촉관부착등 중단
타자기 중단 : 타자기 관련 생산 중단 및 전보송수신원과 전보시설운영원 중단
루프 중단 : 스트링거 조작원
수동식 전화교환대 중단 : 전화교환원(수동식) 중단
자동전산화로 소멸 : 카드신용판매대금지급사무원, 카드현금서비스담당원
코크스 철거 : 코크스성형원 중단

등 입니다.




한국직업사전의 통합본 4판에는 전기자동차와 고속철도, 신재생에너지와 재활용기술과 산업성장, 영상처리와 IT제품발전으로 생겨난 신생직업 200여개 가 나와있습니다.

그러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의 등장으로 생겨난 직업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 기술 및 신 제품의 등장과 기존산업 성장으로 생긴 신 직업종류


여기서 눈여겨 볼 만한것은 전기자동차와 자전거, 안드로이드 로봇 그리고 재활용품에 대한부분과 음식물폐기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갈수록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에 당연히 청정에너지와 전기등의 사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기름값 을 전기자동차등으로 좀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무한대로 늘어가는 폐기물과 음식물들.. 보통일이 아니죠.. 음식물은 바다에 버린다는 얘기가 있던데 진짜인지는 확인을 못해봤습니다만.. 이러다가 카산드라의 거울의 책 내용처럼 전 세계가 쓰레기로 뒤덮이는 것은 아닌지..



■ 새로운 제도로 인해 생겨난 새로운 직업종류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에너지 관련 직종과 다문화 가정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다문화 관련 직업도 생겼네요.
그리고 애견관련 직종이 생겼는데요, 제 생각에는 요즘 개인 독립생활이 많아지다보니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기 때문에 생겨난 직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완동물장의사라.. 흠.. ^^

그리고 요즘 일진이니 뭐니하고 학교폭력에 대비한 직업도 생겨났네요..
전문적인 심리치료와 상담이 분명 필요해 보입니다.

얼마전 TV를 보니 청소년 사춘기때 무언가 해소할 돌파구가 있으면 폭력문제가 많이 해결된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음악을 한다던지, 스포츠나 댄스등의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스트레스해소가 해결되면서 자연히 폭력성향이 줄어든다는 군요.




여기까지 2003년부터 2012년 사이에 새로생긴 직업종류를 살펴봤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유망직업 이라함은 꼭 새로생긴 직업에 국한되어있지는 않습니다.
빠른 트랜드변화를 읽어야 하는 직업이 있는 반면에, 결코 변하지 않고 장인정신이 필요한 분야가 있죠

요즘 취업난이다, 청년실업이다, 예전부터 항상 내려오던 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기업과 공무원, 관공서를 선호하는 성향때문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중소기업이 강해지려면, 정책적인 지원과 책임도 있어야 하겠지만, 젊은 청년분들이 중소기업에 몸담고 세상에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

중소기업이 날개를 펼 수 있는 나라가 된다면, 우리의 실업난은 많이 해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예전과 변하지 않는 유망직업의 포인트는?     눈치채셨나요? ^^

전문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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